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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3 이름없는 후원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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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4 13:3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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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하우스에는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처럼 가족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후원자님들이 계십니다.
그 중..이름을 밝히지 않으신 채 국거리재료나 간식등을 조용히 내려놓고 얼른 자리를 뜨시는 후원자님이 계십니다.
아무리 어쭈어보아도 그저 웃기만 하시고 가져오신 후원물품만 내려놓으신 채 가시는 후원자님..
오늘은 바나나, 사과, 오렌지, 수박, 포도를 한아름 주시고서는 얼른 차를 타고 훌쩍 가버리셨습니다.
저희 가족들이 볼 수 있는 건 차량번호 뿐이지만 보이지 않게 함께 내려주신 마음..
늘 간직하며 기억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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