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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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님, 후원자님께 드리는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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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9 15:5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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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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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우신 자원봉사자님, 후원자님께
2011년의 여름은 계절의 강렬함을 느낄 시간도 없이 폭우와 폭염과 함께 짧게
지나가 버린 듯합니다.
봉사자님, 후원자님께서는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는지요? 늘 강건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저희 가족들은 짧은 여름이었지만 송도바닷가에서 물놀이도 즐기고 밀양 꽃새미 마을, 부곡하와이 캠프도 다녀왔습니다.
시설거주장애인의 자립생활 역량강화를 위한 자립프로그램 “세상 밖으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거주인 중심으로 개별화 서비스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함으로 장애인의 지지망이 될 수 있는 자원을 개발하도록 노력하며 지역사회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삶에 스스로 참여하는, 시설의 거주기간이 지역사회와의 단절이 아닌
자립적인 삶에 대한 준비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직업체험 등으로 바쁘지만
생각도 마음도 행동도 커지는 값있는 여름을 지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언제나 우리 가족을 돌보아주시는 봉사자님, 후원자님의 관심과 사랑과
기도가 있기에 꿈을 향해 날마다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한가위를 맞아 봉사자님, 후원자님 가정과 하시는 일위에 한가위 환한 둥근달만큼
뜻하시는 모든 일이 좋은 결실을 맺어 풍요로움이 더욱 더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한가위 오늘 밤 >
- 박목월 -
달을 보며 생각한다
마을마다 집집마다
한가위의 오늘밤
달을 보는 어린이들
한라산 기슭에도
태백산 골짜기
두메 산골에도
오늘밤 달을 보는
어린이 어린이들
몇 명이나 될까
헤아릴 순 없지만
오늘 밤 달을 보는
어린이 어린이들
2011년 한가위에
부산라이트하우스 가족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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